살구꽃 핀 마을 / 이호우 -http://blog.empas.com/kkj4848/26407345- 살구꽃 핀 마을 / 이호우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 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아니 맞으리 바람없는 밤을 꽃 그늘에 달이오면 술익는 초당마다 정이 더욱 익으리니 나그네 저무는 날에도 마음아니 바빠라 좋은글·시 2009.04.22
지혜의 샘터: 모든 것 삶의 향기를 창출하는 새미래뉴스 1974호, 2009. 04. 03(금) : 지혜의 샘터 "모든 것" 執着과 貪慾에서 인간의 불행은 시작되며, 결국 우리는 분노와 어리석음의 고통에 빠진다. "그래도"라는 섬을 아십니까? (클릭하고 방문하세요.) 좋은글·시 2009.04.03
강릉사투리: 우추리 마을 이장님의 방송/이율곡 10만 양병설 우추리 마을 이장님의 방송 우추리(강원도 명주군의 실제 동네), 현재 명주군은 강릉시에 편입되었으므로 현재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선조 율곡의 강릉사투리 못 알아듣고 십만 양병설을 주장한 강원도 강릉 사람 이율곡 선생의 사투리를 못 알아들으셔서 선조 임금께서 결국 임진왜란을 당하고 말았.. 좋은글·시 2009.03.31
태릉의 봄/풍류 【태릉의 봄/풍류】 태릉의 봄은 어머니의 마음이다 엄동의 칼바람도 견디어 낸 봄은 인고(忍苦)의 세월을 맞는구나 동고(同苦) 동비(同悲)의 눈물속에 분만의 고통과 쾌통(快痛)을 담는다 그렇게 여인네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힘찬 생명을 잉태한 봄의 침묵 속에 만물의 형상이 숨어있고 .. 좋은글·시 2009.03.16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 좋은글·시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