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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국민포럼’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

일산테스 2010. 2. 28. 17:27

‘평화통일 국민포럼’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
(통일을 준비하는 순수 민간단체 범국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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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통일을 준비하는 순수 민간단체 범국민 운동 모임인 사단법인 ‘평화통일 국민포럼’ 발기인 대회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통일 시기를 안정적으로 앞당길 주인의식을 갖고 행동하는 국민의식 기반을 조성한다는 의제로 각계각층에서 모였다. 주요 추진과제가 조국통일과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한 범국민 운동, 통일기금 조성, 동북아 평화와 번영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등 11가지를 목적사업으로 정했다. 이날 평화통일 국민포럼 발기인 대회에 참여한 사람은 재계·학계·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었으나 정치인은 보이지 않았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전남 고흥, 경남 하동, 경북 영주, 충남 등지에서 통일준비 지역단체가 출범했으며, 회원확보와 통일기금을 모금해 오고 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시절 독일에서 광부로 일했던 김학배 ‘밝은사회독일국제클럽’ 총재가 조국 근대화 주역의 일원으로 국민운동 대회 소식을 듣고 달려와 힘을 보탰다.
   발기인 공동대표로 중견기업 연합회 임도수 부회장과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장,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을 중심으로 사회각층 지도자 200인을 본 포럼 위원으로 발족했다. (사)평화통일 국민포럼 정관(定款)에는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맞아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길 범국민 운동을 전개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 한다는 목적을 담았다. 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와 세계 속의 한민족 시대를 지향할 조국 평화통일과 번영을 기본 이념과 가치로 삼았다. 본 포럼 사무소는 서울시에 두며, 지방에 분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임도수 발기인 공동대표는 “국가의 평화통일과 미래를 생각하는 중요한 범국민 운동 발기인대회에 공동대표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자 주어진 역사적 과제다. 순수 민간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 이 단체를 조직했다. 함께하는 동료애를 가지고 통일의 그날을 준비하자”고 인사했다. 또 김충배 전 육사교장도 인사말에서 “그동안 이념이다 갈등이다 서로 다투기 바빠 통일을 준비하라는 충고를 잊고 살았다”며 “남북통일 문제는 어느 나라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우리현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앞으로 평화통일 국민포럼 발전 목표는 1000만 회원 확보에 이어 통일기금 10조원 모금, 전 국민 1계좌 1인당 1만원 구좌 갖기 운동,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일류 국가를 향하는 원칙으로 추진케 된다.
  
  심상순 기자 heyg6811
  사진 송문규 기자

 


「평화통일 국민포럼」설립 경과 보고


(가칭)「평화통일 국민포럼」은 2004년 2월 한국 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이신 백영훈 박사와 당시 육군사관학교 교장 김충배 장군과의 운명적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4년 2월 4일 동아일보 특종기사 “네티즌을 감동시킨 육사교장 영상편지”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을 때, 이 영상편지 내용의 역사적 증인으로 현장에 계셨던 백영훈 박사께서 육사를 방문하여 생도와 교수를 상대로 특별강연을 하셨다.

당시 근현대사 왜곡, 촛불시위, 이념 갈등 등으로 국론분열의 와중에 있던 우리 사회분위기를 감안해서 파독 광부․간호사의 눈물, 파월장병들의 위국헌신, 그리고 열사의 땅에서 중동근로자들이 흘린 땀이 한강의 기적, 조국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과 국가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 상생의 길을 간다면 조국 통일은 물론 세계 중심의 일류 국가로 크게 부상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했습니다.

그 후 2008년 8월 드디어 전남 고흥에서 이 희망의 메시지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성숙한 나라 가꾸기 대표 김갑수 선생을 중심으로 33인 위원회가 발족되었고 자발적으로 통일기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2월에는 (사)파독 광부․간호사 연합회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글 “남북통일기금을 모읍시다.”라는 캠페인에 이어 경남민주평통 하동협의회와 경남통일포럼도「통일기금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됩니다.

2009년 3월 23일 기점으로 통일염원의 훈훈한 남풍과 해풍을 국민운동으로 집결․구현하기 위한 (가칭)「평화통일 국민포럼」중앙본부 창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드디어 2009년 8월이 되어 20여명의 포럼추진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고, 포럼의 비전과 추진과제의 선정, 정관과 로고의 제정, 그리고 참여인사의 섭외에 들어갔습니다.

포럼 발기인으로는 학자 및 교육자 30인, 재계 인사 30인, 안보전문가 30인, 고문단 10인 등 100인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영입기준은 순수한 국민운동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치성향의 인사는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 8월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평화통일 국민포럼」창립추진을 위한 준비계획을 수립․검토하며 발전시켜왔습니다.

한편 2009년 10월 중국 산동성 여유국 초청 한국중견기업인 산업시찰에 이어 11월 남원시 초청 남원산업․문화탐방에서 뜻있는 다수 인사들이 본 포럼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각계각층의 인사 190여명이 적극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12월 학계를 대표하여 김병묵 전 경희대학교 총장이, 재계를 대표하여 한국 중견기업 연합회 부회장 임도수 회장이, 안보분야를 대표하여 김충배 전 육사교장이 공동 이사장으로서 본 포럼을 함께 운영하기로 하였고, 이를 창립총회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본 포럼의 고문단으로는 학계, 재계, 안보분야의 원로 전문가 아홉 분을 섭외키로 했습니다.

그 결과 강영복 전 세종대학교 행정대학원장, 김하준 한국교육 삼락회회장,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학옥 한국통일진흥원 이사장, 백영훈 한국 산업개발연구원 원장, 송근호 전 퀘이트 대사, 신대진 전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최동섭 전 건설부장관, 황규식 전 국방부차관 등 아홉 분이 본 포럼의 고문역으로 추대되었습니다.

2010년 1월 16일 포럼고문 백영훈 박사께서 공동 이사장 임도수 회장, 김충배 장군 일행과 함께 독일을 방문, 제 14기 민주평통자문회 북부 유럽협의회와 한인 글뤼크아우프가 공동주최한 통일세미나에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및 해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실 때 그들과 함께 감동의 눈물, 나라사랑의 눈물을 흘리며 독일 통일교훈을 다시 한 번 음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국내외에서 표출되는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꿈과 소망을 모아서 2010년 2월 19일(금) 오후 6시 팔레스호텔 1층 로열볼룸에서 포럼참여인사 150여명이 참석, 가칭「평화통일 국민포럼」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발기인 대회는 국제정세 분석과 “평화통일 국민포럼 어디로 가야하나?”에 관한 특별보고, 「평화통일 국민포럼」의 취지문 낭독, 백영훈 고문님의 특별강연 후, 각계대표와 지방대표들의 축배제의 및 소감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기인대회에서 집약된 평화통일의 의지를 정관에 반영하고 소정의 절차를 밟아 「평화통일 국민포럼」을 관련 정부부처에 법인 등록한 후 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한일합방 100주년을 맞는 오늘의 시점에서, 과연 100년 후 우리 후손들이 오늘의 역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오늘 창립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010년 3월 1일


(가칭)「평화통일 국민포럼」창립준비 운영위원 이택호

 




이택호 육사교수, 백영훈 박사, 전 육사교장 김충배 장군 (2009. 3. 23. KID에서)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17/2012101702604.html

(TV조선 뉴스판, 2012. 10. 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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