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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오준 대사 연설요지

일산테스 2015. 1. 2. 11:45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들은 그냥 아무나(anybodies)가 아닙니다. 우리 국민 수백만명의 가족이 북한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도, 이제는 헤어짐의 고통을 냉엄한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음에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겨우 수백km 거리에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pQEy9IBehfA (8:16중 4:50부터 북한 인권에 관한 크로징멘트)

 

북한도 조선인권연구협회명의로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북한은 인권과 관련한 주요 권리들을 잘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민들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언론과 출판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사상과 종교의 자유 등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북한은 또 생명에 대한 권리, 고문을 받지 않을 권리, 신체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권리,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등 주민들의 공민적 권리도 법률적으로 보장돼 있고, 북한 주민들은 무료교육, 무상치료, 무상주택보장제 같은 인권보장 제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인권에 관한 조사위원회의 내용과 상반되는 주장이다. 문제는 한국 내 종북단체들의 주장인데, 그들은 그대로 조선인권연구협회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이 반성하고 참회하기 위해서 자유롭게 드나드는 노동교화소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아직도 계속되는 소위 종북 콘서트에서 자주 듣던 내용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콘서트를 종북 몰이로 폄하하고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대한민국 정부를 독재국가라고 항변한다.

누가 종북인가? ‘조선인권연구협회의 인권보고서를 옹호하는 자인가가 아닌가? 오준 대사의 연설에서 감동을 받는 자인가 아닌가? ‘종북여부의 리트머스 시험지로 활용해보자.

      오준 UN대사의 연설과 북한 인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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