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코메디 '3대 세습'

희대의 코메디 '3대 세습',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위세 얼마나 갈까?  
책을 쌓아서 물려줘도 자식이 다 읽지 못하고 황금을 쌓아서 물려줘도 
자손이 능히 지키지 못한다고 하는데 하물며 권력을 물려주면 생명이 
잘 보존될까?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김정일의 장남)은 3대 세습을 반대한다.
경제를 잘 모르는 김정은은 이미 선군 정치의 맛에 길들여지고 있다.
중국의 윤허하에 세자책봉을 마친 김정일 일당은 선군 패도정치를
강화함으로써 북녁땅의 동포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남녁의 종북 좌파들은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가?
인간이 역사의 주인이 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주체 조선이
바로 그대들에게는 3대세습의 희대의 코메디를 말하는 것인가?
그대들이 말하는 민족은 누구를 말하는가? 북의 주권 행사가 이미
중국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현실을 그대들은 아는가?
국가의 3요소의 하나인 국민이 북한에서는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가? 
김정일 일가, 당간부, 인민군대를 제외하고 짐승처럼 연명하는 북한 
동포들은 어느 나라의 백성인가? 지도자를 잘못 만난 것도 죄인가? 
김정일 3부자 포동포동 살찐 모습에서 가렴주구(苛斂誅求)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과거 왕조시대의 어떤 왕권도 현재 김정일의 왕조보다 
더 패악한 집단은 없었다. 
그래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평화통일이다, 김정일 세습놀이에서
신음하는 북녘 동포들을 구해내는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