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자료

지(智), 인(仁), 용(勇)을 겸비한 정예장교

일산테스 2009. 12. 21. 09:58

 
    육사교훈(校訓)은 육군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육사교육의 궁극적
    목표의 실천적 표현이다. 따라서 육군사관학교는 지(智), 인(仁),
    용(勇)을 겸비한 정예장교 육성을 그 목표로 한다.

    (Wisdom) 창의력, 상상력, 판단력, 문제해결능력

    지(智)는 아는 능력으로 군인의 사명과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부여된 임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덕목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차
    육군의 지도자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일반교양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력과 심오한 통찰력을 함양
    해야 한다.
    이는 인간과 사회, 국가와 세계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인간중심의 리더십을 체득함과 아울러 미래 전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첨단 과학기술 지식의 습득을 통해 달성된다.
    (知者不惑, 智則不可亂)

    (Integrity) 사랑, 존중, 배려, 희생, 정의의 도덕성

    인(仁)은 어진 감성과 신의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 배려함으로써
    부대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고양시키는 덕목임. 장교는 자신에게는
    엄격한 절제를 발휘하되, 부하에게는 이해와 관용을 베풂으로써
    부하들을 감화시켜 진정한 복종과 존중의 마음을 갖게 해야 한다.
    이는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높이는 겸손의 자세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마음을 통해
    달성될 수 있다.(仁者不憂, 仁者無敵, 仁則愛人)

    (Courage) 책임을 다하는 도덕적 용기와 육체적 용기

    용(勇)은 굳센 행동으로 어떠한 위험에서도 옳은 일을 실천함으로써
    책임을 다하는 덕목이다. 장교에게는 불의(不義)의 유혹을 단호히
    배격하고, 공의(公義)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도덕적 용기가 요구됨.
    장교는 전장에 나가 생명의 위협에 직면해서도 의연함과 당당함을
    견지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육체적, 정신적 훈련을 능동적으로 수용하여 강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갖춰야 한다.(勇者不懼, 勇則不可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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